
아지즈는 약속한 시간보다 일찍 호텔 앞에 와서 전화했다. "누나, 저 왔어요. 어디세요?" 어제저녁에 택시에서 처음 봤을 뿐인데, 어제에 이어 아침부터 '누나'가 시작되었다. 나는 누나라고 불리우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 척 쿨하게 인사를 하며 택시를 탔다. 아지즈가 우리를 데리고 간 곳은 레기스탄이었다. 레기스탄의 입장료는 성인 외국인의 경우 4만 숨, 우리나라 돈으로 어림잡아 4500원 정도 되었는데, 외국인과 내국인의 입장료를 차별하지 않는 한국문화재 입장료 문화에 익숙한 나로서는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었다. 더구나, 우즈베키스탄 물가와 비교해보면 외국인을 호구로 보는 게 분명했다. 비싼 입장료 때문일까? 어쩐지 인스타그램에 레기스탄 검색해보면 레기스탄 입장도 하지 않은 채, 레기스탄 전체가 조망되도..
중앙아시아로 5살짜리 아이와 친정엄마와 3달간
2023. 1. 5. 01:1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한며들다
- 우즈베키스탄
- 사마르칸트
- 부하라
- 아이와함께여행
- 카라콜
- 중앙아시아
- 아이와여행
- 유아차수리
- 물품모니터링
- 해외여행
- 히바
- 첫사랑
-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
- 타슈켄트
- 우르겐치
- 비쉬케크
- 전남친
- 초르수시장
- 재회
- 타슈켄트기차박물관
- 키르기즈스탄
- 타슈켄트한의원
- 우즈베키스탄여행
- 통역
- 사마르칸트유대교회당
- 키르기스스탄
- 국제연애
- 곡식가루
- 한살림남서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