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구하기

키르기스스탄에서 한 달 살기를 목표로 한다면, 최소한 다음 요소는 충족되는 숙소를 고르는 게 좋겠다.  

 

- 세탁기 사용 (Laundary) : 세탁기를 쓸 수 있어야 장기여행에서 빨래 등을 처리할 때 좋다. 

- 조리시설 (Kitchen) : 전자렌지 외에도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냄비나 식기가 제공되는 것이 좋다. 키르기스스탄의 식단은 다소 단조로우므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옵션이 있어야 긴 여정을 버틸 수 있다.  

- Wifi : 한달살기에서 제일 중요한 정보확보를 인터넷이 되어야 능숙하게 할 수 있다. 

- 호스트 영어가능여부(English speaker) : 러시아어, 키르기스어를 못하는 여행자라면, 영어할 수 있는 호스트에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숙소를 구할 떄 활용가능한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1. Homestay.com : 키르기스스탄 전체에 현재 시점으로 약 14호스트 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아, homestay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보편적인 개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수의 Homestay Host가 해외여행자들과 교류할 목적으로 자신의 집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지인들과의 교류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https://www.homestay.com/kyrgyzstan)

Book from 12 Homestays in Kyrgyzstan | Rooms for rent in Kyrgy...

 

2. AirBnB

민박 형태의 다양한 옵션들이 제공된다. AirBnB수수료가 있으므로, 만약 4주간 머무른다고 하면 1주일만 AirBNB를 통해 예약하도록 하고, 나머지 기간은 호스트와 이야기해서 직접 현금 지불하는 게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3. Booking.com 

전문 숙박업 형태의 호텔, 호스텔 등의 숙소를 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욕조, TV등 기본적으로 여행자가 기대하는 시설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지만, 주방이나 세탁기 등이 구비된 숙소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한달 살기 숙소는 AirBNB를 통해서 구하는 게 제일 좋으며, 단기 여행을 꾀한다면 부킹닷컴을, 현지인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원한다면 Homestay사이트를 통해서 구하는 것도 좋은 옵션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