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수서동주민의 여행일기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수서동주민의 여행일기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135)
    • 중앙아시아로 5살짜리 아이와 친정엄마와 3달간 (110)
    • 비건맘 (3)
    • 키르기스스탄 한달살기 (20)
    • 한국은 지금 (1)
    • 수서동 주민의 하루 (1)
  • 방명록

플로프 (1)
동네 플로프파티에 초대받다

숙소로 가는 골목길 한복판에 설치된 간이 탁구대에서는 탁구게임이 한창이었다. 소년들은 자전거를 타고 주위를 뺑뺑 돌며 어른들의 탁구시합을 구경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는 걸 보니 오늘은 이드 알아드하를 기념하여 주민들이 모인 게 아닌가 싶었다. 유아차를 끌고 지나가려는데, 탁구 치던 남자 중 곱슬머리 남자가 영어로 우리를 불렀다. "여행객이신가봐요! 우리 이따 저녁 9시에 플로프 다 같이 먹을 건데 오세요." 조리시간은 무려 3시간, 오래걸리는 플로프 저녁 6시인데, 플로프파티는 9시란다. 플로프는 이미 야외에 설치된 드럼통 위 얹어진 큰 솥에서 팔팔 끓고 있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플로프는 볶음밥인데, 아무리 많은 양의 볶음밥을 만들어도 그렇지 무슨 볶음밥 하나에 3시간이 걸린단 말인가. 우즈베..

중앙아시아로 5살짜리 아이와 친정엄마와 3달간 2023. 2. 7. 16:24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 한며들다
  • 재회
  • 중앙아시아
  • 아이와여행
  • 유아차수리
  • 해외여행
  • 사마르칸트유대교회당
  • 키르기즈스탄
  • 물품모니터링
  • 국제연애
  • 전남친
  • 비쉬케크
  • 카라콜
  • 부하라
  •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
  • 초르수시장
  • 키르기스스탄
  • 히바
  • 곡식가루
  • 아이와함께여행
  • 첫사랑
  • 타슈켄트한의원
  • 우즈베키스탄
  • 우즈베키스탄여행
  • 타슈켄트기차박물관
  • 통역
  • 우르겐치
  • 한살림남서울
  • 타슈켄트
  • 사마르칸트
more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