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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은 개발도상국이고 관광자원이 많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보니, 서구의 정교한 관광기념품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키르기스스탄에는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환경이 낳은 농산가공품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값비싼 농산가공품을 키르기스스탄에서 마음껏 즐겨보세요.
1) 꿀
키르기스스탄의 꿀은 소련연방일 때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이어 소련연방에서 3위를 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또한, 2500종의 야생꽃들에서 채취한 꿀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키르기스스탄의 꿀은 우수하지만 가격은 또 싼대요. 혹자는 말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꿀에 왜 설탕이 안 들어갔는줄 알아요? 설탕이 꿀보다 더 비싸기 때문이지요." 키르기스스탄에는 하얀꿀, 노란꿀, 검은꿀, 갈색꿀 등 채취된 꽃의 종류와 지역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슈퍼마켓에서도 키로그램당 약 4달러 정도면 좋은 꿀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꿀이 유명한 지역은 톡토굴(Toktogul), 앗트바쉬(At-Bashy),케민(Kemin),이식쿨(Issyk-Kul),우즈겐(Uzgen)이 있으며 꿀의 채취시기는 3월부터 8월까지 입니다.
출처 : http://export.gov.kg/assets/bashkaruu/files/froala/1595317237.pdf
2) 수공예품
키르기스스탄은 유목의 문화를 반영하여, 양털로 직조한 기념품들이 많습니다. 양털로 된 제품은 기본적으로 무겁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양털로된 담요나 이불, 옷은 추천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양털로 만든 작은 공예품 중에는 하단 그림처럼 작은 유르트(Yurt)모양의 키링이 있습니다. 유르트는 몽골의 게르처럼, 키르기스스탄의 유목문화에서 볼 수 있는 이동식 천막입니다. 저 천막으로 지은 숙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자는 모든 일상생활을 영위합니다.
그 밖에 키르기스스탄의 나무를 이용한 정교한 냉장고 자석도 소소한 기념품으로 구입할만 합니다.
3) 호두기름
키르기스스탄의 아슬란밥(Arslanbob)에는 호두나무들이 무성하며, 양질의 저온압착한 호두기름을 생산하기로 유명합니다. 호두기름은 그 약용이 이미 유명해서 한국에서도 폐질환이 있으신 분들이나, 체력이 약하신 분들이 많이 찾는 식품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한국의 호두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한국의 호두로 추출한 호두기름은 더 비싼 상황이라 쉽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100ml에 33000원일 정도입니다. 그런 호두기름을 키르기스스탄에서 약 5분의 1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s://www.backpackadventures.org/arslanbob-kyrgyz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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